-
대학가 중간고사 끝나가는데 개강도 못한 의대…“‘집단유급’ 코앞으로”
29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 의과대학 열람실이 텅 비어 있다. 이날 개강하기로 했던 성대 의대는 2주 뒤인 5월 13일로 한차례 더 개강을 미뤘다. 서지원 기자 “도저히 개강할
-
"강남 학원 '조기반'도 마감"…의대생들, 휴학 틈타 반수 노린다
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강남하이퍼 학원 앞에 걸려있는 조기 반수 홍보 현수막. 정세희 기자 PRE(프리) 반수반은 이미 마감됐어요. 23일 서울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 조기 반
-
"6·25 때도 수업" 총장 호소에도…의대생들, 반발조차 안한다
8일 오전 가천대 의과대학 건물은 의대생 휴학으로 한산했다. 빈 강의실 교탁에는 학생 명단이 붙어 있다. 서지원 기자 8일 오전 인천 연수구에 있는 가천대 의과대학. 개강한 지
-
[월간중앙] 세태취재 | ‘SKY’ 마다하고 ‘의대 낭인’ 택하는 n수생의 속사정
━ [세태취재] ‘SKY’ 마다하고 ‘의대 낭인’ 택하는 n수생의 속사정 “의대 입시도 마약 같아… 수능만 7번 봤다” ‘전문직 중 전문직’ 의사 부각되며 의대
-
"수능은 메디컬 고시"…의대 노린 N수생 빠진다, SKY도 난리
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1일 서울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. 사진공동취재단 고려대 1학년 재학생인 이모
-
대학 편입학규모 사상최대…올1학기 5~6만명 예상
극심한 취업난 때문에 대학마다 휴학생들이 급증하면서 올 1학기 대학 편입학 모집 규모가 사상 최대인 5만~6만명 가량 될 전망이다. 특히 올 2학기부터 2학년 일반편입학 제도가 폐
-
대학 편입학 양극화 심화…서울행 '만원' 지방 '텅텅'
국제통화기금 (IMF) 한파로 대학 편입학 시험에서도 수도권대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치솟고 지방대는 정원에 미달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. 이에 따라 가뜩이나 휴학생 급증으로
-
「구제지시」에도 「정원규제」
학사등록제의 부작용이 휴학및 제대학생복교의 길을 계속 억누르고있다. 문교부는 앞서 권오병장관재임시에 이들학생에 대한 구제책을 각대학에 지시했으나 문교부의 지시자체가 정원구제를위한
-
적절한 첨삭을 누구에게 받나요?
수시 2학기의 레이스가 드디어 시작됐다. 일요일에 치러졌던 이화여대 입시를 시작으로, 23일 서강대, 24일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이 숨 가쁘게 이어진다. 이 때쯤이면
-
"안전하고 편한 곳으로" … 대입 전쟁 끝나자 입대 전쟁
의무경찰 지원자들이 체력검사를 받는 모습(왼쪽). 의무경찰 시험에 합격하려면 팔굽혀펴기를 20회 이상 할 수 있어야 한다. [서울경찰청] 의무소방원들의 ‘페이스북’ 페이지가 있다.
-
대학가,후원금 중단·등록금 동결·실험자재 부족 3중고
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신의약품개발연구센터는 연초에 이온주입기.전자현미경 등 수십만달러어치의 고가 연구장비를 들여오기로 계약했으나 환율이 크게 오르는 바람에 도입이 연기돼 연구계
-
82개 대학 편입생 5천여명 모집
올 2학기에는 고려대 등 82개 대학이 영어 등 특정과목 위주의 선발고사에서 탈피, 대학성적.면접.전공기초 시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5천여명을 편입학 모집한다. 교육부는 12일 올
-
대학마다 휴학생 부쩍늘어
83학년도 1학기에 접어들면서 대학마다 휴학생이 급증하고 있다. 각대학당국에 따르면 26일현재휴학생수는 서울대와 연세대및 일부 여자대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82학년도 1학기에
-
대선 주자들 정시 확대한다지만 … 수시가 지방 학생에 유리
고려대·연세대·한양대 등 서울 지역 10개 대학의 최근 3년간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시가 정시에 비해 일반고와 비수도권 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는 대입 공
-
대학가 "전공 묻지마" 거센 司試열풍
서울대 공대에 재학 중인 鄭모(24)씨는 졸업하기 전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3학기째 9학점씩만 수강하며 졸업을 늦추고 있다. 鄭씨는 "2년 전 한 학기에 전공필수 18학점을
-
지방대생 서울 편입 '좁은 문' 더 좁아져
지방 H대 2학년 宋모(23)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에서 자취를 하며 편입 시험을 준비해 왔다. 그런데 편입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치솟아 걱정이다. 宋양이 지원한 연세대 교
-
대학 4학년 휴학 러시 "취직 안되는데 졸업 겁난다"
고려대 문과대 4학년 崔모(24)군은 졸업을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휴학중이다.崔군은 매일 아침 종로의 한 학원에서 토익과 회화강의를 한시간씩 수강하며 영어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
-
세번째 선거도 무산 … 총학생회장 못 뽑는 서울대
1980년대 학생운동의 중심이었던 서울대 총학생회가 각종 비리와 학생들의 외면으로 흔들리고 있다. 2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총학생회장 재선거에 총
-
대학 편입생 많이 뽑는다…휴학생 늘어
대학 편입학 모집인원이 크게 늘고 전형방법도 다양화된다. 각 대학은 올해 국제통화기금 (IMF) 한파로 휴학생이 급증할 것에 대비, 편입학 모집인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영어.수학
-
“안전하고 편한 곳으로” … 대입 전쟁 끝나자 입대 전쟁
의무경찰 지원자들이 체력검사를 받는 모습(왼쪽). 의무경찰 시험에 합격하려면 팔굽혀펴기를 20회 이상 할 수 있어야 한다. 위쪽 사진은 의무소방원 지원자가 제자리멀리뛰기를 하는
-
군대에서 6개월 공부하고 수능 만점받은 공군 일병
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인 공군 제3방공유도탄여단 기지대 김형태 일병. [공군 제공]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를 휴학하고 올해 5월 공군에 입대한 김형태(22) 일병이 201
-
지방대학 우수학생 유출 심화
지방대학의 우수학생 유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. 전국 1백개 대학 3만1천여명에 달하는 올 2학기 편입생 선발에서도 지방대의 경우 예정된 편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곳이 속출한
-
[인터뷰]이태일 동아대총장
"국립대와 사립대는 역할분담이 돼야 합니다. 지금은 사립대가 잘 하고 있는 분야에 국립대가 국민세금으로 똑같이 하고 있어요. " 이태일 (李太一.55) 동아대총장은 국.사립대간 중